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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산여협, 몽골서 ‘한국의 문화’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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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부산여협, 회장 김위련)는 지난 10~14일 4박5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군트시를 방문했다. ‘사막에 피어나는 녹색의 희망, 몽골’이라는 주제로 이뤄진 이번 방문을 통해 김위련 회장을 비롯한 여협 이사 9명은 정자기증식, 아동센터 방문,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한국의 문화 알렸다.


부산여협은 이번 방문으로 현지 몽골여성단체인 솝당티템 몽골 여성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간담회, 한국 식생활 문화 등 부산여협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활동에 대해 몽골 현지 여성단체에 알렸다.


또한 정갑순 재무이사 등 이·미용 봉사단은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최경옥 부산여협 부회장은 미리 준비해간 회충약, 의류, 학용품 등을 마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의료봉사를 펼치며 한국의 정을 나눴다.


김위련 회장은 “군트시 게르촌의 봉사활동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라며 “국제교류사업에 도움을 준 많은 단체와 부산여협 이사님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

[2017922일 제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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