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마사회 지원으로 오는 12월 1일(금) ‘여성장애인 모성권 증진을 위한 맘드림(MOM DREAM) 세미나’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여성장애인 모성권 증진을 위한 맘드림 세미나’는 여성장애인 유관기관 담당자, 여성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모성권 보장을 위한 서비스 방향 및 사회적 인식을 고무시키기 위해 ‘강의’, ‘사례발표’ 내용으로 구성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연구2팀 서혜정 부연구위원이 ‘여성장애인 모성권 증진을 위한 정책 및 증진방향’에 대한 강의를, 하비발달심리센터 김민경 소장이 ‘지적장애를 가진 어머니의 양육역량강화 지원방향 및 사례’에 대한 강의를 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여성장애인의 모성권은 단순한 임신과 출산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여성장애인 당사자의 임신·출산의 자기결정권과 육아에 대한 욕구도 포함하여 지역사회 내연계체계 구축을 통한 장기적인 모성보호서비스가 필요함을 이해하는 장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장애인 유관기관 간 모성권 증진을 위한네트워크 구축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전화(051-790-6112)인터넷(홈페이지 http://www.rehabcenter.or.kr/=> 참여마당 => 교육신청)로 가능하다.
박수연 기자
[2017년 11월 17일 제94호 5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