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구청장 이종철)와 구·17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6개 복지관 및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민관협력 연합모금 ‘미리메리크리스마스’ 나눔선언식이 지난 21일 남구청 대회의실 에서 개최 됐다.
이날 나눔 선언식에는 이종철 남구청장,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관내 6개 복지관장, 중간관리자, 담당자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나눔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며 에너지 빈곤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미리메리크리스마스’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따뜻한 남구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모금사업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매칭지원사업으로 순수모금액 39백만원과 매칭지원금 12백만원이 모여 총 51백만원이 모금되었으며 모금액은 2017.12월부터 2018년4월까지 에너지 빈곤층에게 난방유(139세대), 식료품(273세대), 장학금(8명), 겨울용품(25세대)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종철 남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30만 구민이 모두 행복한 따뜻한 남구 공동체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연 기자
[2017년 12월 22일 제95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