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김은숙)는 다음달 1일부터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구정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고품격 주민 소통창구를 마련하고자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개편작업을 실시해 새해 첫날(2018년 1월 1일)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5년 만에 새로운 얼굴로 바뀌게 되는 홈페이지는 그동안 여러 정보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불편했던 점을 감안해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관광 중구의 이미지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한층 세련되고 생동감 있는 디자인으로 개선됐다.
또 최근의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접속기기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고,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준수로 장애인의 웹 접근성을 완벽히 보장해 누구나 손쉽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콘텐츠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업무담당자가 직접 정보를 수정해 기존 보다 더욱 빠른 자료 갱신이 가능하며, 아울러 원하는 강좌 및 교육을 쉽게 찾아 신청이 가능하도록 ‘통합예약센터’를 새롭게 구축했고, 생활지도와 사이버홍보관 등 신규 콘텐츠도 추가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개편된 홈페이지는 새로운 콘텐츠와 더욱 풍성한 정보를 품고, 각개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해 꿈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
[2017년 12월 22일 제95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