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경력진단 및 재취업 지원을 도와주는 생애경력설계 자가진단서비스가 21일 공식 오픈했다. 자가진단 서비스는 40세 이상 중장년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자가진단 결과에 따라 유형별 특성과 행동전략을 파악하고, 교육 및 프로그램, 관련 기관 및 사이트 등 행동전략 수행을 위한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자가진단서비스는 워크넷 장년페이지(www.work.go.kr/lifeplan)를 통해 웹 또는 모바일로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진단 결과는 본인 메일로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김경선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일 하고자 하는 중장년이 원하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스스로 자신의 경력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경력 관리와 필요한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
[2017년 12월 22일 제95호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