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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육아자원 공유 플랫폼 ‘갈매기 키즈 도서관’ 출범



전국 최초로 육아자원 공유 플랫폼인‘갈매기 키즈 도서관’이 부산에 문을 열었다. 이는 육아과정에서 필요한 장난감·도서·육아용품 등의 유형자원과 부모교육등 무형자원을 공유하는 방식의 새로운 육아 네트워크 운용을 말한다.


부산시는 ‘2017년 부산시 공유경제 촉진 구․군 공모사업’을 통해 연제구와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력 응모한 육아자원 공유 플랫폼 구축 사업인 ‘갈매기 키즈 도서관’을 선정, 1500만원을 지원해 지난 13일 발대식을 가지고 서비스 시작했다.


갈매기 키즈 도서관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가 협약체결 된 28개 보육관련 기관 중 한 곳에만 회원가입을 하면, 나머지 27개 기관에서 보유한 장난감, 육아용품, 도서 등의 유형자원과 육아상담, 부모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 등의 무형자산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와 부산시가 직면한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공유경제 시스템을 도입한 사업으로, 지난 11월 공고한 어르신-청년 쉐어하우스 '동거동락'사업에 이어, 육아·환경·자원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갈매기 키즈 도서관' 사업이 정식 출범한다”며 “향후 사회문제 해결 뿐 아니라, 경제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로서 다양한 공유경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

[20171222일 제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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