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연산9동(동장 강세천)이 추진하고 있는 ‘스스로 돕는 마을공동체 복지레이더와 복지수레 두 바퀴’ 사업이 2017년도 부산시 다복동 브랜드 인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19일 인증서를 받았다고 23일 발표했다.
다복동 브랜드 인증제는 각 기관에서 개별 추진 중인 다복동 사업에 대한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사업을 발굴하고 표준 모델로 확산시키기 위해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연산9동은 민간의 인적·물적 자원을 극대화해 동네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보살피게 하는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으로 동네의 자생력을 극대화한 점이 인정되어 선정됐다. 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인 복지레이더단으로 Orange(개인) 310명, Green(업소) 159개, Blue(기관) 21개와 복지연합협의체 복지수레 두 바퀴를 운영하고 있다.
또 △독거노인 건강음료 배달 △저소득아동 학습지 지원 △위기가정 긴급생계비지원 △시니어 그룹 프랜드 사업 등 총 9개 특화사업에 4천여 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김유혜민 기자
[2018년 1월 26일 제96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