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문화·예술·산업·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공간인 ‘청년창조발전소 꿈터+’에서 문화, 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청년 창업프로그램을 1월 17일부터 3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청년창조발전소 꿈터+’는 시비 39억, 구비 2.45억원을 들여 부산대 인근 건물(금정로 63-1)을 매입해 지상 5층 건물 연면적975.67㎡의 규모로 리모델링한 시설로 지난 해 12월 21일 개소하였다.
이번 마중물 사업에서는 △플로리스트 양성, 반려식물 키트제작 등 수공예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원데이클래스』 △예비 창업자들에게 회계, 법률, 스피치, 마케팅, 언론 등 기본 소양 교육 및 챗봇 개발 과정, 유명 CEO 릴레이 특강 등을 진행하는『꿈터+ 아카데미』 △현재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산업 분야인『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대학가 젊은 작가들의 작품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한『꿈터 프리마켓』 △스타트업 리더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부산비즈니스포럼』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금정구청 홈페이지, 꿈터플러스 페이스북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금정구 관계자는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는 마중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창조발전소 꿈터+를 지역주민과 대학가 청년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4월부터 민간 창업 전문가 위탁 운영을 통해 업무공간 제공, 컨텐츠 개발 지원, 창업 투자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그야말로 다양한 청년들의 꿈이 한걸음 더 도약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추가되는 터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년 1월 26일 제96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