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벤처기업인들이 힘 모아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건립
전국 최초로 지역 벤처기업인들이 힘을 모아 건립한 첨단지식산업센터인‘부산벤처타워’준공식이 22일 낮 12시 사상구 모라로 22에서 입주업체 대표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04년 6월 12일 착공식을 가진 뒤 약 3년 8개월 만이다. 부산벤처타워는 (사)부산벤처기업협회 회원들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인 부산벤처타워㈜(대표 김경조)가 시행을, ㈜성벽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아 민간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모라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대지 6천473.9㎡에 지하 2층, 지상 17층, 연면적 5만5천54.3㎡ 총 사업비 954억원 규모로 건립됐다. 자동차 482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고속 엘리베이터 8대를 갖추고 있으며, 업무시설(208개 호실)과 지원시설(57개 호실)로 구분돼 있다.
[2018년 2월 23일 제97호 1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