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구청장 황재관)는 북구 승격 40년을 기념하며 선정한 ‘위대한 북구 유산 40선’을 활용한 이야기 도보여행을 실시한다. 오는 30일(금), ‘구포문화공원 – 구포역 – 만세거리’ 등 구포권역을 중심으로 한 첫 번째 구포이야기 도보여행을 시작으로, 북구 지역 유산을 4개 권역으로 엮어 북구 40선의 흔적을 따라 걷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명예 해설사들의 심도 깊은 해설을 통하여 그동안 지나쳤던 북구 지역의 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다가올 희망찬 미래, 행복한 북구의 현재 진행형 100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회차별 3일 전까지 개인, 단체 등 누구나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3.30.(금) 1회 차를 시작으로 4.6.(금), 4.7.(토), 4.13.(금) 4차례 운영되며, 정확한 시간과 코스 등 도보여행 일정은 북구청 창조도시과(051-309-4523)로 문의하면 된다.
유시윤 기자
[2018년 3월 23일 제98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