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전 부산시의원) 정의당 부산시 당위원장이 26일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부산지역광역단체장 여성후보로는 처음이다.
박 시당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는 한국당과 민주당의 낡은, 행정관료 출신 후보의 리턴 매치가아니라 개혁보수 바른미래당, 유일 진보정의당이 가세하는 역동적인 4자 구도로 치러질 것"이라며 "진보 정당인 정의당이 두각을 드러내는 역동적인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3월 23일 제98호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