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취,창업지원활동을 해온 부산지역 11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8년 국비지원 직업교육 훈련과정 훈련생 모집에 들어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9개 과정이 증가된 총 60개 과정이 운영돼 약 1200여명의 여성이 직업훈련 교육의 기회를 갖게됐다.
신규개설과목은 모바일 앱, 웹소프트웨어 개발자, 소셜미디어마케팅 전문가양성과정, 코딩전문가 양성과정 등으로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대비한 전문 인력양성과정을 개설해 눈길을 끈다.
세대‧계층간 특성과 일자리 여건을 반영해 △고학력 20대이상 경력단절여성 대상 전문인력양성과정, 전문기술과정 △기업맞춤형과정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능력교육과 취업연계지원 △40대이상 여성이 취업하기 좋은 직종과정 △일반과정으로 사무관리 사회복지교육 등 사회서비스 직종 등 기타 △창업과정과 결혼이민여성 등 취약계층대상 과정으로 교육을 세분화하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지역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수연 기자
[2018년 3월 23일 제98호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