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으로 가족나들이를 가서 공연도 보고 갖가지 체험도 할 수 있는 가족축제가 가정의 달 5월에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오는 5월 26일(토)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제12회 부산가족축제’를 개최한다.
부 산 가 족 축 제 는 일 반 시 민 6500명을 대상으로 총 9개 마당의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공연마당은 길놀이, 밴드공연, 가족장기자랑 △가족놀이마당은 가족액자만들기, 일심동체 한마음, 내사랑을 받아줘, 훈민정음게임 △민속놀이체험마당은 비석치고 엿 냠냠, 전통문화한마당 △사진마당은 행복나들이 이야기 등 △문화마당은 태양을피하는 방법, 추억하나 행복 둘 만들기, 일회용 컵 다육이 심기 △다문화마당은 우드아트로 알아보는 다문화의상, 다문화 가면 만들기, 긴교스쿠이 △먹거리 마당은 동그란 뻥튀기 나눠먹기, 터져라터져라 팝콘, 다문화 음식나누기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일생활균형마당, 건강 가정마당 등이 있다.
부산가족축제 사전접수 시 체험도장 한 개와 경품권이 제공되고, 가족액자 만들기 우수가족에게는 상품이 제공된다.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부산시, 진구, 사하구, 해운대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금정구, 사상구, 수영구, 연제구, 영도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문의 051-330-3406)
김유혜민 기자
[2018년 4월 20일 제99호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