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구청장 하계열)는 지난 7일 동천 은행나무길에서 오는 12월 까지 아트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트프리마켓은 NC백화점 주변 동천 은행나무길에서 2015년부터 청년 창업자들의 수공예품과 예술작품을 전시 판매 하며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실시하는 장터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청년창업자 50여 팀이 부스를 설치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낮12시부터 오후6시까지 놀이마루 앞 보도(L=120m)에서 운영한다. 올해에는 책 읽어주는 아이, 나만의 악기 만들기, 나도 화가 등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프로그램과 마술공연, 길 위의 오페라, 버스킹, 미술작품 전시 등 거리예술을 병행하여 청년문화 이벤트가 돋보이는 문화행사로 더욱 향상되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앞으로 아트프리 마켓의 영역을 확장하여 특색 있는 창작수공예품과 문화예술 행사로 새롭고 참신한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는 관광위생과 관광진흥계(051-605-4522)로 하면 된다.
김부미 인턴기자
[2018년 4월 20일 제99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