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구청장 전광우)는 4월부터 12월까지 주민 누구나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찾아가는 누구나 배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방문기관은 동래지역자활센터, 부산여성의 집, 장애인 복지관, 참조은 다문화센터, 관내 어린이집 등 6개 기관으로총 3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수납정리, 심폐소생술, 동래탐방기행, 직업체험, 인형극을 통한 분리수거 배출법, 치매 없이 건강한 노후 보내는 방법, 압화로 우리나라 만들기 등으로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수강자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각 프로그램별 강사진은 전문 강사뿐만 아니라 평생학습동아리 수강생,바리스타학원 부원장, 이주여성양성과정수료생, 댄스팀 대표, 화가, 웃음봉사단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로 구성했다.
4월~9월까지 매월 1회 동래구지역자활센터에서는 동래역사길 탐방, 생활 속 재난대비하기, 심폐소생술 교육을, 오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은 부산여성의 집에서 에티켓 파우치 만들기, 내방 깨끗하게 정돈하기 등의 찾아가는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누구나 배움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생활여건으로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주민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배움ㆍ채움ㆍ나눔의 평생학습도시 동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박혜진 기자
[2018년 4월 20일 제99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