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사고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가운데 아동∙청소년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아카데미가 열렸다.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교숙)는 지난 13일(일) 오전9시 30분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에서 ‘아동․청소년 성범죄없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개최했다.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여성가족개발원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산․경남지역 아동․청소년, 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단체 회장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아동․청소년 성범죄없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는 아동∙청소년과 여성이 성범죄 없는 건강한 도시에서 살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활동을 지역 사회 지속적으로 확대 하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마련된 프로젝트이다.
강연은 장준동 법무법인 동연 대표 변호사의 ‘아동범죄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민남진 부산 블루마린 영춘권 관장의 호신술 ‘학교성폭력 예방교육’, 한문수 부산 신라중학교 교사의 강 ‘성범죄 예방교육’을 주제로 이뤄졌다.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여협성범죄 예방 아카데미를 통해 부산 경남지역사회 아동∙청소년과 여성 리더와 함께하는 형태를 구성하여 올바른 성가치관을 확립시키고 성범죄 예방, 아동학대가 없는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성평등 실현과 아동 인권증진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혜진 기자
[2018년 5월 25일 제100호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