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돌봄교실위탁운영협의회와 부산지역아동센터협회는 지난 24일 오전10시 부산일보사에서 사회적경제조직과 지역사회 연계방안으로 ‘초등돌봄교실 위탁운영 사례 중심’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사회적기업연구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보육과 교육을 별개가 아닌 통합의 문제로 보고 가장 중요한 학생과 학부모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내실화된 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민·관의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의 발제자로 나선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해긍 교수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보육과 교육은 별개가 아니라 통합의 문제”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과 학부모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내실화된 돌봄교실 운영이기에 민·관이 힘을 합쳐 돌봄 교실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취업의 기회 확대를 이루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럼에 참석한 각계각층의 패널들은 “돌봄교실 확대 운영 및 처우 개선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며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학생과 학부모의 욕구를 만족 시킬 수 있는 내실화된 돌봄교실 운영이기에 민-관이 힘을 합쳐 돌봄교실의 질을 높여 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유혜민 기자
[2018년 5월 25일 제100호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