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3월,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는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새 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으로 3대 전략(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전략별 7대 핵심과제, 10대 중점 사업 등을 통해 모든 정책의 시작과 끝을 ‘국민’에 맞춰 정부혁신을 실현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에 중구는 정부혁신 기조에 따라 구민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의 생각을 함께 실현하는 중구’,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구정’을 목표로, 2018년도 혁신 조직으로의 전환 및 31개 혁신과제를 발굴했으며, 주민의 생각이 구정에 반영되고 주민의 삶이 실제적으로 바뀌는 구정혁신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혁신을 위해서는 지역특성화 5개 사업에 대해 혁신 브랜드 과제로 선정했으며, ▲주민의 생각을 통해 구정을 바꾸어 나가기 위한 ‘MOVE 중구! 구정혁신단’ ▲국민과의 협업으로 공공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중구 행복추진단’ ▲청소년의 꿈을 향한 도전에의 지원 ‘빛나는 너의 꿈, 꿈 지원 프로젝트’ ▲지역특성과 자원, 사람이 융화 되어 문화와 가치를 창출하는 ‘40계단 플리마켓’, ‘토요일 4시, 40계단에서 놀자’를 지역사회에 필요한 우수과제로 중점 운영해 나간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정부혁신을 실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갈 뿐 아니라, 정책과 정상 문제점이 도출될 시에는 과감히 개선하고, 적극 변경하는 등 지역사회 변화와 주민의 삶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정혁신을 이뤄 나가겠다”며 “주민의 삶을 실제적으로 바꿀 수 있는 구정혁신이 되도록 전 직원 합심해 노력해 나가고, 주민들께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유혜민 기자
[2018년 5월 25일 제100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