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지방선거부터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개편과 남녀교호식 비례대표제 추천으로 이후 지방의회 여성정치참여가 확대된 가운데 이번 6.13지방선거에서도 소폭 증가하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결과 부산지역 기초의회 지역구 여성출마자는 총 75명으로 이 가운데 지역구 당선자는 40명, 비례대표는 25명이 당선돼 기초의원 여성당선자는 모두 6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88명이 입후보해 총51명의 기초의원당선자를 배출했던 4년 전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구별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
▲중구 강희은(29. 민주당), 윤정운(37. 한국당) ▲서구 배은주(51. 민주당), 이정향(53. 민주당) ▲동구 남영심(50. 민주당), 전근향(49. 민주당), 김선경(28. 한국당) ▲진구 김미경(55. 민주당), 배영숙(49. 한국당) ▲동래구 김미화(56. 한국당), 주순희(45. 민주당)
▲남구 박구슬(35. 민주당), 박미순(49. 한국당), 고선화(39. 한국당), 허미향(53. 민주당) ▲북구 손분연(52. 민주당), 김효정(33.한국당), 김창희(33. 민주당) ▲해운대구 문현신(45. 민주당), 원영숙(55. 민주당), 최은영(47. 민주당), 임말숙(52. 한국당)
▲기장군 성경미(56. 민주당), 우성빈(46. 민주당), 맹승자(42. 한국당) ▲사하구 김소정(39. 한국당), 한정옥(62. 민주당), 전영애(61. 한국당), 박정순(58. 민주당) ▲금정구 조준영(41.민주당), 문나영(35. 민주당), 원명숙(42. 민주당), 하은미(40. 한국당)
▲강서구 박혜자(55. 민주당), ▲연제구 정홍숙(47. 민주당), 김옥란(64. 한국당), 권성하(45. 민주당)▲수영구 박경옥(50. 민주당) ▲사상구 김향남(50.민주당) ▲사상구 윤숙희(59. 한국당)
기초의원 비례대표로는 권태식(68. 민주당), 유성미(45. 민주당), 이희자(52.민주당), 박지민(50. 민주당), 성현욱(53. 민주당), 고성숙(61. 한국당), 김홍자(48. 민주당), 강명임(49. 한국당), 유명희(61. 민주당), 김현미(54. 한국당), 이영란(53. 민주당), 김기태(54. 한국당), 정순세(63. 민주당), 김혜진(46. 한국당), 김혜금(57. 민주당)
정세자(49. 민주당), 김민경(44. 한국당), 박근혜(29. 민주당), 김태연(36. 한국당), 김경옥(52. 민주당), 김현심(48. 민주당), 고연희(47. 한국당), 김진(53. 민주당), 정춘희(50. 민주당), 신혜정(40. 자유한국당) 등이 당선됐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