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는 오는 6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엄궁초등학교 강당에서 15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연세 휴 클리닉, 공부 두뇌연구원의 원장 노규식 박사를 초청하여 ‘마음 읽어주는 엄마, 신나게 공부하는 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초청 연사인 노규식 박사는 연세대학교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헸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연구 강사를 거쳐 서울대학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인지과학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연세 휴 클리닉과 공부두뇌연구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EBS 60분 부모’, ‘공부의 비법’, ‘영재발굴단’ 등 자녀교육 관련 강의 및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녀-부모의 관계개선 및 심리분석을 통한 두뇌학습능력 향상에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저서로는 <아이는 엄마의 시간으로 성장한다>, <우리 아이 뇌를 100% 활용하는 두뇌 맞춤형 학습법>, <공부 잘하는 머리 10살이면 결정된다>, <공부는 감정이다>, <현대인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등이 있다. ‘책 읽는 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인 이번 북토크는 지방에서 만나보기 힘든 저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하는 이번 행사로 지역주민의 책 읽는 즐거움 확산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진 기자
[2018년 6월 22일 제101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