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5일

종합

연제구 저출산 극복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지자체-연제구.jpg
 

연제구는 지난 5월 30일 거성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초등 2개교, 중등 2개교,고등 1개교를 순회 방문해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16회에 걸쳐 1,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저출산의 심각성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원인 ▲인구감소에 따른 사회적 문제 진단 ▲양성 평등적 인식 전환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의 가치관 정립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거성중학교 전교생380여 명이 참석한 교육에서는 김영희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인구교육 강사를 초빙해 ‘저출산‧고령화 시대 청소년의 역할’이란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가족의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통해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며 “우리들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구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져야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대상을 각계각층으로 확대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부미 인턴기자


[2018622일 제1016]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