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아, 앞으로 2주간 매주 수요일 지역 우수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1일과 28일(8월 넷째 주, 다섯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1층 대회의실 앞에서 ‘추석맞이 상생할인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고등어, 미역, 김, 멸치, 굴비, 오징어 등 국내산 우수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내 수산물 업체 등 12곳이 참여하며, 특히 추석을 맞아 다양한 명절용 선물세트도 10~2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직거래장터를 방문하면 최대 20퍼센트(%)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소비자들이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게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수산물 안전성 홍보 캠페인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펼치고, 이와 함께 부산 시어(市魚)인 고등어 캐릭터 ‘도리와 보리’도 홍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수산진흥과(051-888-5434) 또는 상생할인행사 운영사무국(070—4465-7491)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수요일은 수산물 먹는 날’을 표어로 앞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할인전과 행사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