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13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사하구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Re-Start’ 경력단절여성 온라인 ‘마켓셀러 양성과정’을 마무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부산광역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주관 ‘성평등 공감도시 부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1인 온라인 마켓 창업을 위한 창업기본과정, 쇼핑몰 운영과정, 글로벌상품소싱 등 총 7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최된 워크숍은 16명의 교육생들이 교육과정 중 사업자등록 및 상품소싱, 쇼핑몰 운영, 상품 판매 등 실제 온라인 창업의 모든 과정에 대한 활동 내용 및 소감 발표, 성과 공유, 전문강사의 피드백을 통한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혼자 창업하기 어려운 부분을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교육 내용으로 사업자등록부터 상품 판매까지 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좋은 프로그램과 우수한 강사진,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교육이 계속 진행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앞으로도 개인 경력과 관심 분야를 활용한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