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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산문화예술계 성폭력 특별대응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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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부산성폭력상담소와 함께 ‘문화·예술계 성폭력 특별대응센터(이하 대응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예술계 성폭력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고발을 지지하고, 심리적치유와 법적대응, 의료지원, 공동대응 등을 하며, 가해자에 대한 징계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응센터 운영의 취지이다.


대응센터는 우선 피해자지원 및 대응에 가장 주력할 예정이다. 간담회와 문화예술계 성폭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임시적인 대응센터가 아니라 이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응센터는 7월부터 10월 말까지 부산문화예술계 성폭력 피해신고 및 제보를 받는다.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계 지망생, 예중, 예고, 예대생 등 문화예술계에서 피해를 입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문화예술계 성폭력 특별대응센터’는 피해자 무료 심리상담 지원, 문화예술계 성폭력 무료법률상담자문 지원, 변호사 지원 등 법률 지원과,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성폭력 피해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치료에 대한 의료 지원, 사건에 대한 언론보도, 기자회견, 언론 모니터링, 가해단체 항의방문 등 대응지원을 한다.


신고방법은 전화상담(전화번호 051-558-8858) 온라인 신고 창구 (페이스북 부산문화예술계 성폭력 특별대응센터 페이지@BASRCS) 시 간 : 오 전10-18시(월-금)


유시윤 기자

[2018727일 제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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