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균형재단은 부산광역시 출산장려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미소 이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육환경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보육교직원들이 더욱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첫째, 부산지역 보육교직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과중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힐링키트 지원 ‘마음 보일러(보육교사일터 러브)’ 프로그램이다. 일생활균형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접수를 하고 힐링을 선물받으면 캠페인 선언문을 완성시켜 재단으로 보내면 된다.
둘째, ‘행복바이러스’응원이벤트이다. 마음을 전하고 싶은 보육교사에게 응원메시지를 작성한 후 사진촬영을 해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등으로 공유한뒤 카톡플러스친구 일생활균형재단으로 전송하면 된다.
일생활균형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교직원분들이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셨으면 좋겠고 학부모님들과 보육 교직원간의 신뢰 형성 및 관계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보육 교직원분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시고 보육개선을 위해 필요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유혜민 기자
[2018년 8월 24일 제103호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