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윤종서)는 22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중구 건강지키미를 대상으로 ‘듣고·보고·말하기’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노한아 팀장의 진행으로 자살암시 행동 파악하기, 자살 의도 경청하기, 역할 연기 등 강의와 실습을 함께 병행했다.
중구 건강지키미는 올해 3월부터 보건소에서 진행했던 건강배움터 및 주민역량 강화교육 등을 이수한 42명의 중구 주민으로 관내 건강메신저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건강지키미의 역량강화를 위해 자살예방교육 뿐 아니라, 8월 한 달간 스트레칭 등 운동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유시윤 기자
[2018년 8월 24일 제103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