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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구, 자동차 운전면허시험장 부지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용호동 남부운전면허시험장 부설 주차장을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용호동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유입과 주택이 집중된 지역으로 주차시설 부족으로 그 동만 민원이 야기돼 왔다.


남구는 지역정치권과 힘을 모아 부지 소유자인 부산경찰청과 남부운전면허시험장에 주차장 개방을 요청한 결과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방하겠다는 답을 받았다. 현재 주차장 개방을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1억원으로 추정된다.


구는 특별교부금, 시비 확보 등 조속한 예산 확보를 통해 주차장 진입로 정비, CCTV 설치, 번호인식차단기, 출입방지휀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주차 면수는 모두 56면으로 평일 저녁, 주말·공휴일에 무료로 운영되며 이르면 올 연말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박혜진 기자

[2018824일 제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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