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신문(대표이사 유순희) 박차정여성운동가상 제정위원회는 오는 10월 1일(월)부터 10월 31일(수)까지 ‘제8회 박차정여성운동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박차정여성운동가상’은 부산여성신문이 부산 출신의 대표적 여성독립운동가인 박차정 의사(1910.5.7~1944.5.27)를 기리기 위해 여성권익과 애국애족운동 등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온 여성 활동가를 발굴, 지난 2011년부터 제정 시상해 오고 있는 여성운동가상이다.
이번 공모는 부산여성뉴스 홈페이지(www.wnews.or.kr)를 통해 공적조서양식 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단체, 기관추천으로 접수할 수 있고, 부산·울산·경남 대구 등 영남권 지역에서 20여 년 이상 지역과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발전에 기여해온 여성 활동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제정위원회는 “엄정한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11월 12일 선정자를 발표하고 부산여성신문 창간 9주년 기념식 때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차정여성운동가상’의 역대 수상자는 제1회 김문숙 부산정대협회장, 제2회 이말선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연구소 회장, 제3회 고 김수옥 사단법인여성정책연구소 전 이사장, 제4회 17대 국회의원인 윤원호 한국여성의정 전 상임대표, 제5회 전상수 전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원장, 제6회 이송희 신라대 역사문화학과 교수, 제7회 고 정남이 부산여대 총장이다.
이외에도 부산여성신문은 내달 초 정기 운영위원회를 열어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 지역발전과 여성발전을 견인해온 인물을 선정해 창간 9주년 기념식을 기해 여성발전디딤돌의정상과 특별상 시상식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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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