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10월 18일(목), 천년의 고도경주에서 부산거주 여성장애인에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리따운 드림(Dream)’을 개최했다.
‘아리따운 드림(Dream)’은 여성 장애인에게 내재된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메이킹교육과 문화활동을 접목한 체험활동으로써 참가자 자신의 아름다움을 스스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아모레퍼시픽의 강점을 활용해 보다 전문적인 개별맞춤형 메이크업 교육을 진행하고, 임직원과 여성장애인참가자가 1:1 매칭되어 한복체험 및 유적지 탐방을 통해 문화활동의 기회도 가졌다.
특히 메이크업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참가자가 직접 자신에게 맞는 메이크업과 피부관리 등의 노하우를 교육받고 지속적으로 자신을 가꿔갈 수 있도록 뷰티박스(메이크업세트)도 제공되어 여성장애인들의 호응이 어느 해보다 높았다. 또한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한복을 입고 대릉원을 방문하여 우리 역사가 장소에서 한국의 미와 역사를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모레퍼시픽 부산사업부 이광우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장애인이 장애를 넘어 본인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일상을 잠시 벗어나 여행을 통해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혜진 기자
[2018년 10월 24일 제105호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