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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산시의회, 남북교류협력 특위 구성


부산시의회가 한반도 평화교류를 추진하는 남북교류협력 특별위원회를 만들었다. 시의회는 12일 열린 제274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4·27 판문점 선언에 발맞춰 ‘부산시의회 남북교류협력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성숙 부의장을 포함한 도용회, 남언욱, 이영찬 의원 등 10명이 특위 위원으로 참여하며 특위 활동기간은 이 날부터 1년으로 하되 필요시 연장 가능하다. 특위는 개성공단 입주 부산기업 지원 조례를 비롯해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활성화하는 입법 추진을 비롯해 의회, 민간, 문화단체 등의 차원에서 방북과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하고 교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에서 열리는 스포츠 대회에 북한 선수단 초청 등 체육교류 사업, 어업·물류항만 사업, 북한 내 항생제 공장건립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유시윤 기자

[20181119일 제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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