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20일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은 청년 사업자들의 경영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며, 지원 대상자는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부산에서 7년 이내 창업한 청년(18~39세) 사업자 40명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대연동 하룸헤어 대표를 비롯한 청년 창업자 26명이 참석하였으며, 앞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최대 5개월 동안 월 20만원씩의 임차료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남구신문에도 임차료 지원 대상 청년 창업자를 소개하는 코너를 만들어 매달 지역주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청년 사업자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사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남구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