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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대체인력 여성일자리 창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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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부담없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대체인력 여성일자리 창출사업 우수사례 발표회 및 협약 체결식이 지난달 27일 오전10시 30분 호메르스호텔 20층에서 열렸다.

대체인력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부산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여성의 경력단절을 줄이고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부터 지역 기업 업체 337개 사업체와 협약을 체결, 지난 3년간 기업내 일가정 양립환경을 만드는 분위기를 조성해오는 데 기여해왔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출산 및 육아휴직을 맘 편히 사용할 수 없는 기업분위기, 출산하면 퇴직하는 일부 직장의 관행, 장시간 근로문화, 경직된 근무시간 때문에 어렵게 취업한 여성들이 취업현장을 떠나는 게 보편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관련기관의 이같은 노력으로 기업의 일가정 양립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육아휴직 사용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 고용노동부 통계 국내 육아휴직자 수는 2007년 2만1185명에서 10년 만인 2017년 8만1093명으로 이용자가 늘어났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회에는 대체인력 채용으로 업무공백 해소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정규직 취업 성공사례에 관한 발표회가 있었다. 우수사례 발표에는 ㈜이엠넷(대표 김영원), 한국터널관리유한회사(대표 허재호), 다솜주간보호센터(대표 이은아), 참조은다문화(주)(대표 배경숙), ㈜윤텔레콤(대표 강철안), 국공립 연지꿈동산 어린이집(대표 서은숙), 에디슨 어린이집(대표 인정란), 세무법인미래 김원세(대표 김원세), 아기산새어린이집(대표정성윤), 예일문화(대표 허관욱) 등이 육아휴직 대체인력 사업 참여동기와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신규협약은 총 117개 기업이 동참, 각 지역별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육아휴직 부담없는 행복한 직장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김유혜민 기자

[20181226일 제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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