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여성회관(관장 최자영)은 만 18세 이상의 부산시민(가족특강 아동포함)을 대상으로 2019년 제2기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훈련을 통해 취업·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제2기 교육과정에는 봉제, 요리, 외국어 등 83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며, 교육기간은 2019년 4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3개월이다.
2019년 제2기 교육과정에는 한식조리사, 커피바리스타, 제과․제빵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과정과 수제떡창업반, 반찬요리, 헤어숍 실무 등 배움을 통해 취업이나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강좌들이 운영된다.
또한 야간·주말 강좌(실용영어, 남성커트 등)를 편성하여 재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직장인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모집은 3월 6일~3월 8일(3일)이며,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보훈대상·장애인 및 가족, 다자녀가정 등으로 해당증명서를 지참하여 방문 접수하면 수강료가 면제된다. 일반모집은 3월13일 오전9시부터 3월 29일 오후6시까지 여성회관 홈페이지(woman.busan.go.kr)
또는 부산시 통합홈페이지(reserve.busan.go.kr)에서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개강 이후 추가모집이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된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개발하고 고객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기능·기술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더 많은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