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오는 3월 21일 오후 3시 50분 동래구청 6층 회의실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소통! 출산장려 토크쇼”를 개최한다.
청년, 미혼남녀, 신혼부부, 양육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토크쇼는 결혼과 출산이 어려운 현실에 대해 공감하고, 문제점 개선을 위해 고민하고 소통해 체감도 높은 출산장려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된다.
출산장려 토크쇼는 ▲결혼․임신(3월 21일) ▲출산․임신(6월 5일) ▲보육․돌봄(9월 19일) ▲가족․행복(12월 12일)으로 분기별 주제를 달리해 동래구청과 동래문화회관에서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 3월에 개최될 첫 토크쇼는 청년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춘의 가격’을 공동 저술한 송민정 작가등이 패널로 참석해 젊은 세대와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김우룡 동래구청장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돼 구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토크쇼 참석을 희망하는 구민은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동래구 기획감사실(051-550-4041),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평소 동래구의 청년, 여성, 출산, 보육, 가족 정책등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직접참여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구민들의 생각와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담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2019년 2월 25일 제109호 4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