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주관 마을기업 최종 심사 결과, 부산의 마을기업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신규’로 선정된 마을기업은 낙동강 유목을 활용한 목공지도사양성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감동진 협동조합 ‘뚝딱 뚝딱 목공소(북구)’, 낙동강하구 자전거 체험투어사업을 하는 ▲‘두바퀴세상협동조합(사하구)’,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사업을 하는 ▲‘㈜창의공작소(동구)’ 등 3개소이다.
‘고도화’로 선정된 마을기업은 비치코밍 예술작품 제작 및 판매를 하는 ▲‘에코에코협동조합(해운대구)’, 아트관광기념품 브랜드제품 개발의 ▲‘㈜오랜지바다’ 등2개소이다. 마을기업 공모사업은 ▲기존법인이나 새롭게 시작하는 법인이 공모 신청한 기업 중 선정하는 신규(1차), ▲신규(1차)로 지정되어 정산이 완료된 마을기업이 공모 신청한 기업 중 선정하는 재지정(2차), ▲재지정(2차)으로 지정되어 정산이 완료된 마을기업이 공모 신청한 기업 중 선정하는 고도화(3차)의 3가지 종류로 행안부의 심사로 결정된다.
고도화(3차)의 경우 신규(1차), 재지정(2차)으로 선정되었던 마을기업 중 운영성과가 뛰어나고 마을기업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시행하였는데 부산시가 행안부에 추천한 2개 기업 모두가 선정됐다.
유시윤 기자
[2019년 2월 25일 제109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