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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소원疏遠한 한·중교류 “따오기”로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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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올초 중국 항주예술대극장에서 열린 창작무용극 따오기 공연모습. 환경과 인간의 공존 상생을  표현한 일명‘댄스 드라마’다.

‘사드’로 주춤해진 한중관계에 활발한 교류의 물꼬를 다시 틔울 ‘따오기’가 한반도로 날아들 채비중이다. ‘따오기’는 자연과 생명의 공존가치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중국 상해의 창작 무용극. 인류환경과 생명에 대한 계몽고취와 한 중 일 동북아 국가간의 우호평화교류를상징하는 창작 공연이다.

지난 2014년부터 세계인으로부터 찬사를 받아온 중국 상해지역 창작공연 ‘따오기’는 일명 ‘댄스 드라마’라고 불려지는 인기 무용극. 빠르면 오는 9월부터 한국순회공연에 들어갈 작품 ‘따오기’는 그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고 한중일 동북아시아 국가의 공감을 충분히 일으킬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따오기 공연단의 한국상륙은 그동안 주춤했던 한중문화교류를 다시 꽃피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중국 상해 따오기 공연 한국추진단은 한반도 진출을 위해 올초 한중문화교류단 등 한국 각계인사들을 초청, ‘따오기’공연을 선보였다. 지난 1월 9일 밤 중국 항주예술대극장에서 열린 무용극 “따오기” 공연에 한중문화교류단 관계자, 연예기획사, 광고사, YTN 등 언론방송인, 상해 항주의 한국상회 대표들을 공연에 초청했다.

‘따오기’는 상해가무단이 4년에 걸쳐 창작무용극으로 만들어 2014년 10월 초연, 최근까지 200여회 공연을 마쳤다. 한국 공연의 책임을 맡은 (주)드웰시티개발(박의황 대표)류칭화 문화사업단장을 본지가 만났다. (관련기사 9면)


김영춘 기자

[2019225일 제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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