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19일 인천사회사업재단과 사회공헌 일자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창출과 사회공헌서비스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19일 인천사회사업재단(대표 김진욱)과 사회공헌 일자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창출과 사회공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회공헌 일자리사업’은 만 50세 이상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퇴직자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등 비영리단체에 파견해 사회서비스를 확산하고 고령화 문제에도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해운대구는 4년 연속 고용노동부 일자리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3억3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인천사회사업재단이 사업을 수행하며 IT정보화, 사회서비스, 공연 전시활동 등 문화예술, 상담 멘토링 등 7개 분야에서 200명이 활동한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신중년 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진 기자
[2019년 3월 25일 제110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