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2024년 제4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오는 9월 2일부터 모집한다.
‘여성문화회관 문화교실’은 우수한 강사진을 토대로 시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에 부합하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평생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제4기 문화교실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11주간 진행되며, 전통·어학·예술·요리·현대생활 5개 분야 93개 강좌에서 19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전통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강좌, 직장인을 위한 야간·주말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강좌로는 ‘꽃꽂이’, ‘셀프네일’, ‘가야금’, ‘오카리나’ 등이 있으며, ▲자격증 강좌로는 ‘동화구연지도사 통합자격과정’, ‘컴퓨터 자격증’ 등이 있다. 또한 ▲야간에 운영되는 쉽게 익히는 ‘떡&디저트’, ‘커피바리스타’, ‘홈패션’ 등의 강좌와 ▲주말 과정인 ‘여행 영어’, ‘프랑스자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을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가 서툰 디지털 취약계층은 회관 내 온라인 접수 지원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선 모집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일반 모집 1차는 9월 9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2차는 9월 19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2차 일반모집부터 추가모집 기간 내에는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과 토요일에도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변선희 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우수한 강사진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이번 제4기 문화교실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누리집(www.busan.go.kr/wcc)을 참고하거나 전화(051-320-8332, 8343)로 문의하면 된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