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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구 ‘세대별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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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과 총회를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세대별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해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이에 앞서 남구는 작년 12월,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서의 주민참여범위를 확대하고 주민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 수를 늘리고 공무원위원을 배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 남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3~4월 중 공개 모집한 15명의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당연직 위원장(부구청장)에서 위원중 호선의 방법으로 위원장을 선출했다.

특히, 장년 및 여성·청년 소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직접 제안·결정하고 심사·평가하는 등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개선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방 재정을 보다 투명하게 운영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박재범 남구청장은 “주민과의 참여와 소통으로 피부로 체감할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선정하고 집행과정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

[2019523일 제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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