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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북구 화명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좌 운영

북구(구청장 정명희) 화명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태도의 발견-읽고, 생각하고, 예술하기’라는 주제로 문학, 예술, 독서를 매개로 한 강연과 관련 도시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1차 프로그램은 낭독서점 詩집 대표 이민아 시인과 함께 ‘문학이 들려주는 어제의 이야기’를 주제로 문학을 통해 나의 삶의 태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근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대구의 문학 로드에서 문학이 담고자 했던 공간과 사람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2차는 스튜디오 동풍 강지훈 대표가 ‘예술이라는 거울을 통해서 보는 오늘 나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예술의 의미와 여행드로잉에 대해 강연하고 핑크로더 양화니 대표와 함께 예향의 도시 통영으로 드로잉 여행을 떠난다.

3차는 동의대 김일철 교수가 ‘책으로 우리의 내일을 말하다’를 주제로 책을 통해 미래 사회의 나와 이웃이 어떻게 소통하고 함께 행복을 추구해 갈 것인가에 대해 강연하고 울산 착한 여행 강선행 대표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활력을 되찾고 있는 울산의 장생포와 신화마을을 찾아간다.

김예지 기자

[2019523일 제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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