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아이들이 행복한 사상을 만들기 위해 사상 다행복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국제화센터와 함께하는 체험영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2월 학교별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4~5학년 118학급(약2,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수업은 원어민과 내국인 강사가 파트너가 되어 110분간 지구환경보존 ‘SAVE THE EARTH’라는 주제로 게임을 통한 주제수업, 위기에 처한 동물 클레이 만들기, 지구 쿠키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학습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부산시 자치구 중 유일한 영어체험 교육시설인 사상구 국제화센터와 연계한 체험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아이들이 미술이나 요리 같은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예지 기자
[2019년 5월 23일 제112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