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상은 모집일 현재 강사활동 구직자나 개인 전문 분야 강의 제안이 가능한자로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 청년 미취업자로 지속적인 강사활동이 없는 자, 취업성공패키지 2단계 참여자, 대학졸업예정자,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영세자영업자 등 다양한 대상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25명이며 취업연계 링크기관 6개소와 협약 수료생 전원 취업이 가능하고, 일정기준의 양성교육과 현장 실습을 거친 후 안정적인 고용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그동안 대다수의 강사들은 파트타임 형태의 프리랜스 일자리를 전전, 고용이 불안정하고 4대 보험도 보장받지 못해온 점을 감안하면 희소식이다. 실제 부산지역 활동 중인 피트니스 지도자 수는 4천여 명에 이르지만 이중 70퍼센트 이상이 알선형태의 프리랜서 근로자로 일하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대한웰니스협회(회장 김윤정) 관계자는 “피트니스 및 G,X 관련 민간자격 강사들이 최근 3년간 1000여명 넘게 배출되었지만, 육아후 가사에 전념하는 지도자들이 사회로 복귀하지 않고 있고, 피트니스를 취미로 하면서 지도자 경력이 있는 여성만 10%이상된다”며 “이같은 여성들이 열정과 자아실현 등 전문교육을 통해 지도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움으로써 자신감을 가지고 전문직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김유혜민 기자
[2019년 6월 25일 제113호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