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이 평등한 일상을 희망하며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마당 걷기 축제가 열린다. 부산여성신문(대표이사 유순희)은 제24회 양성평등주간(7.1~7)을 맞아 오는 7월 6일(토) 초읍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2019 가족사랑실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양성이 조화로운 지역사회와 일·생활균형 문화 환경 정착을 위해 마련되는 이날 걷기대회에서는 여성소자본 창업 아이템 프리마켓 운영과 부산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취·창업 현장상담, 여성단체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지역사랑 실천 캠페인 등이 펼쳐진다.
또한 농협 우리 농산물 시식코너, 양·한방의 건강상담 부스 등도 운영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참가자를 위한 페이스 페인팅과 삐에로와 함께 하는 포토타임 서비스, 양성평등 가족사랑실천 퍼포먼스도갖는다. 행사는 여성리더1040 ‘난나 김’팀의 식전 난타공연과 원터풀라이프의 실버패션쇼로 시작한다.
기념식과 준비운동에 이어 참가자들이 숲길을 걷고 오면, 현악 4중주의 축하공연과 함께 시민 장기자랑 등 ‘가족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푸짐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 가운데 선착순 1500명에게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음료를 제공한다.
부산여성신문 관계자는 “부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한마당 축제인 만큼 개인, 가족, 단체가 함께 걸으며 건강도 다지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우천 시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부산여성신문(051-462-0117)으로 하면 된다.
박혜진 기자
[2019년 6월 25일 제113호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