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우장춘박사 서거 60주기를 맞아 우장춘 박사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고인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우장춘기념관에서 개최한다.
동래구가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주관하여 8월 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 간을 추모 주간으로 정해 추모식과 우장춘 기념관 집중해설, 시민헌화, 초등학생 체험행사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추모식은 오는 8월 9일 오전 10시 우장춘기념관에서 고인의 약력 소개, 헌화·분향, 기념관 관람, 씨 없는 수박시식 순으로 진행되며, 시민 헌화는 8월 5일~11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우장춘기념관에서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헌화 뒤에 과학문화해설사의 안내와 해설로 우장춘 박사의 일대기와 업적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으로 8월 5일~9일 오후 2시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비누 만들기, 8월 10일~11일 오후 2시에는 수경식물키우기 체험행사 참여도 가능하다.
동래구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우리나라 농업의 선구자이며 국가와 민족에 헌신하신 우장춘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6년부터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박혜진 기자
[2019년 7월 26일 제114호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