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본지(대표이사 유순희)가 주최한 ‘가족사랑실천 건강걷기대회’가 6일 오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시민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평등을 일상으로”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걷기대회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의장,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유재중, 이헌승 국회의원 등 여·야 정치인과 여성단체 지도자 및 회원들, 일반시민 3,000여명이 참여해 걷기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여성·시민단체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대거 참여해 1인 소자본 프리마켓 운영과 취·창업 상담을 진행했고, 부산시한의사회가 현장 한방진료와 건강상담을 실시해 인기를 끌었다.
또한 환경사랑실천, 출산장려, 난임지원 홍보, 일생활균형 캠페인과 부산불교교육대학 삼보문화회의 자살예방캠페인,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 건강제품 홍보, 농협부산본부 방울토마토 무료시식도 진행돼 무더위속 부스마다 장사진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숲길걷기 출발 전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다짐하는 포토타임을 갖고 캠페인을 펼친 뒤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일대 3km를 걸었다.
이어진 가족페스티벌에서는 축하공연과 한중전통의상쇼가 열린 가운데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참가 시민들에게 제공됐다.
[2019년 7월 26일 제114호 3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