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영, 사하구3)는 19(금)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서구 성매매집결지(완월동)의 도시재생사업 정비동향에 따라, 시 여성가족과, 여성인
권지원센터 살림 관계자와 함께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서구 소재성매매집결지의 현황을 듣고, 현장에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부산시와 함께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수렴이 있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김재영 복지환경위원장) ▲서구 성매매집결지 현안사항 공유(살림 상임이사 변정희)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와 관계부서의 의견을 듣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복지환경위원회 김재영 위원장은 “지금까지 이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고,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신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외된 여성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향후 우리 위원회 차원의 정책 추진방향의 결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혜진 기자
[2019년 7월 26일 제114호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