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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문화의 향기 책장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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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부곡동 금정 북파크 작은도서관과 장전동 미리내 작은도서관 등 10개의 공·사립 작은도서관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파크랜드 부곡점 2층에 소재한 금정북파크 작은도서관(19년 개관)은 일일평균 700여 명의 주민들이 이용해 도서 대출과 주·야간 문화강좌 등 인근지역주민을 위한 독서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7,000여권의 도서가 벽면 가득 채워져 있는 금정 북파크 작은도서관은 7월에 개관해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인 시민 인문 아카데미 ▲각종 여름방학특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가을 밤, 금정북파크에서 만나는 퇴근길 인문학 ▲유아 미술공작 성인 독서지도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금정구청 홈페이지(http://www.geumjeong.go.kr)에서 지난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모집하고 있으며 프로그램별 세부내용은 온라인수강신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금정구청 관계자는 “관내 공·사립 작은 도서관들이 다양한 연령대가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유혜민 기자

[2019823일 제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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