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청소년 복합문화시설 놀이마루에 첨단 도시놀이터가 생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21일 시교육청교육감 실에서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서의택 부산건축제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도시놀이터(City Playground)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도시놀이터 작품은 ‘꿈 빛 놀이터’라는 주제에 ‘미디어 큐브’와 ‘이야기 나무’로 구성돼 낮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쉼터를, 밤에는 미디어 인터랙션을 연동한 체험형 문화놀이터를 연출한다.
금속, 강화 필름 등을 활용해 만들어지는 미디어 큐브는 밤에 시민이 작성한 이벤트 문구나 영상을 연출하고 빛의 터널(포토존)을 보여 준다. 이야기 나무는 LED 풍선 나무 모양 작품으로 2018년도 양정동 송상현 광장에 설치된 것을 놀이마루 운동장으로 이전한다.
김유혜민 기자
[2019년 8월 23일 제115호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