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정부 슬로건에 맞춰 국가 행사와 지역 행사를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기념식은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하윤수 시 교육감을 비롯해 부산지역 여성리더, 여성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악 5중주 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연극 공연 등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양성평등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모전, 토크콘서트, 토론회,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16개 구·군의 다양한 행사가 부산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성평등 멀티 공모전 전시(8.28.~9.6. 부산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백서 33콘서트(9.2. 부산여성단체협의회) ▲여권 통문 페스타 인 부산(9.4.~6. 부산여성연대회의) ▲아동대상 양성평등 문화공연(9.2.~30. 부산문화콘텐츠개발원) ▲양성평등 연극(9.2.~30. 조은극장) ▲양성평등주간 시민토론회(9.4.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등을 시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마련한 문화공연 등 각종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유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