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케이(K)-뷰티 체험&홍보관인 뷰티플레이 명동점에서 ‘부산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뷰티플레이’는 보건복지부 지원기관인 (재)대한화장품연구원이 운영하는 케이(K)-뷰티 체험&홍보관이다. 우수한 한국 중소기업 화장품을 전시, 소개하고 다양한 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특별관은 부산지역 중소 화장품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부산지역화장품(B-beauty)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와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협의해 성사됐다. 팝업 형식으로 운영되며, 부산지역 중소 화장품기업 16개사가 참여해 스킨케어·바디케어·향수·틴트 등 다양한 우수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기업이 선보인 제품들은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전문 안내원(도슨트) 및 테스트 ▲제품 진단 체험 프로그램 ▲큐알(QR)을 통한 자사몰 연계 제품 판매 ▲해외 온라인 구매자(바이어) 상담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시민 누구나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화장품을 가까이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2024 추석맞이 비뷰티 데이(부산 화장품 할인판매전)’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 화장품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유혜민 기자